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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통제로 수출 물량 감소한 석유제품, 수출액은 55% ↑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에서는 328억불을 수출한 반도체, 64억불을 해외 판매한 자동차에 이어 금액 기준 3위에 랭크됐다.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제품으로의 가격 전가가 제한되며 5.8...

정부 통제로 수출 물량 감소한 석유제품, 수출액은 55% ↑

3월 51억불 수출, 반도체- 車 이어 3위·국가 전체 중 5.9%

나프타 수출 제한 석유화학 수출액은 전년 대비 22% 감소

원유·가스 수입액은 감소, 석탄 20% 증가한 10억 6000만불 도입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정부 통제로 수출 물량이 감소했지만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영향으로 3월 석유 수출액이 큰 폭 증가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3월 석유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9% 증가해 51억불을 기록했다.

중동 사태 영향으로 정부는 3월 13일 이후 정유사들의 휘발유·경유·등유 수출 물량을 전년 동기 대비 100% 이내에서 관리하는 통제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이번 조치로 3월 13일 이후 31일 사이 석유 수출물량은 휘발유는 5%, 경유 11%, 등유가 12% 수준 줄었다.

하지만 석유제품 수출단가가 급등하면서 물량 감소를 상쇄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3월 1일 이후 25일까지 석유 수출 평균 단가는 톤당 925불로 전년 동기 대비 33.3% 높게 형성됐다.

우리나라 3월 전체 수출액은 861억 3000만 달러로 석유 기여도는 5.9%를 기록했다.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에서는 328억불을 수출한 반도체, 64억불을 해외 판매한 자동차에 이어 금액 기준 3위에 랭크됐다.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제품으로의 가격 전가가 제한되며 5.8% 증가한 39억불로 집계됐다.

다만 중동 전쟁 영향이 본격화된 3월 4주차에는 수출 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했고 27일부터 수출 제한에 들어가 3월 전체 수출 물량은 22% 줄었다.

한편 3월 에너지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93억 7000만불로 집계됐다.

원유는 5.2% 감소한 59억 5000만불, 가스는 19.0% 줄어 23억 6000만불에 그쳤고 석탄은 20.3% 증가해 10억 6000만불 어치가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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