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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돈 많으니 상관없다?…“그거 방송사 돈” 29시간 알마티에 쓴소리

칼럼니스트 정석희가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즉흥여행을 두고 제작비 사용의 적절성을 문제 삼았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칼럼니스트 정석희가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즉흥여행을 두고 제작비 사용의 적절성을 문제 삼았다.

정석희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석희 테레비평’에 ‘낭만으로 포장된 무모함과 무성의 / 전현무 알마티 즉흥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정석희는 “29시간짜리 비효율적 해외여행을 본인이 간다는데 누가 말리겠나”라면서도 “그 여행이 끝나자마자 다른 프로그램 녹화가 기다린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했다.

방송 당시 코드쿤스트가 전현무를 향해 “집에서 쉬어야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한 장면을 언급하며 “그게 정답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항공료도 거론했다.

정석희는 비슷한 일정의 항공권을 직접 검색했다며 “비즈니스석은 왕복 200~300만원, 이코노미석은 100만원이 훌쩍 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조금이라도 싼 표를 사려고 검색에 또 검색을 하는데, 이 사람은 표 있으면 콜인 거다”라고 했다.

특히 그는 “돈 많아서 제 돈 쓰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도 있는데, 그거 본인 돈 아니고 방송사 돈”이라며 “방송사들 사정이 어려워서 저마다 긴축 재정이 필요하다고 하는 이 시국에 연예인 하나 힐링시켜준다고 이런 무리를 하느냐”고 비판했다.

‘즉흥여행’이라는 설정을 내세웠다면 준비 과정도 설명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석희는 “즉흥을 앞세우고 싶다면 제작진이 비행기 표를 사는 과정, 렌터카, 숙소 예약 과정도 보여줘야 했다. 말로라도”라며 “대중이 의심하리라는 걸 짐작 못했다는 게 더 이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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