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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쟁으로 위축된 소비 '동행축제'가 살릴까...K팝 무료 콘서트도

네이버의 '동행300 기획전'에서는 20% 할인 쿠폰을 지급해 최대 70%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홈앤쇼핑 등 TV홈쇼핑과 SK스토아 같은 데이터홈쇼핑에서도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10% 적립금 지급, 경품...

전쟁으로 위축된 소비 '동행축제'가 살릴까...K팝 무료 콘서트도

중기부, 5월10일까지 동행축제 개최

지역축제 50곳과 연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하락에 선제 대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달간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마련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함께 내수까지 살린다는 전략을 세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 '4월 동행 축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00곳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3만3000곳이 참여한다.

우선 광주 양동통맥축제와 부산 밀페스티벌 등 전국 50개 지역축제에서 로컬기업 제품 판매전과 영수증 인증 이벤트, 마술 공연, 버스킹 등을 선보인다.

지역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골목상권을 알리기 위해 여행사와 함께 지역축제 연계 여행상품인 '동행축제 50 투어'도 운영한다.

공항과 공항철도에는 '동행 웰컴센터'를 설치해 지역축제와 상권 정보를 제공한다.

또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홍보 활동을 진행해 방한 외국인의 지역 방문과 소비를 촉진한다.

오는 8∼10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국가유산진흥원과 협업해 단청 키보드와 도자기 오르골, 자개볼펜 등 'K헤리티지' 상품 40여종을 판매한다.

전 국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눈길을 끈다.

다음달 1∼5일 디지털온누리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한시 상향한다.

9개 신용 카드사를 통해 백년가게와 전통시장, 온누리가맹점 결제 시 청구 할인 10%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1∼12일 전주 체육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현장 판매전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K팝 상생 콘서트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역축제에서 개최하는 판매전과 가까운 동네 소상공인 매장을 방문한 뒤 영수증이나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도 지급한다.

온라인 플랫폼과 대형 유통점도 동행축제에 동참해 소비심리 살리기에 나선다.

온라인에서는 카카오와 G마켓(지마켓), 컬리 등 93개 플랫폼에서 소상공인 업체 1만8000여곳이 뷰티와 패션, 식품 제품을 10∼40% 할인한다.

네이버의 '동행300 기획전'에서는 20% 할인 쿠폰을 지급해 최대 70%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홈앤쇼핑 등 TV홈쇼핑과 SK스토아 같은 데이터홈쇼핑에서도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10% 적립금 지급, 경품 증정 등 가정의달과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을 연다.

107개 유통채널은 소상공인 업체 1만5000곳과 오프라인 상생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1200개 하나로마트에서는 농·축·수산·가공품을 최대 60%까지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스타필드 안성은 다음달 1∼3일 백년가게·소상공인 50개사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인 판판면세점과 행복한백화점 등 정책 매장에서도 1000여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백년가게 전용 판매점에서는 40개 밀키트 제품을 최대 1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이 곧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동행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행축제 판매상품과 할인정보, 지역축제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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