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페스티벌 오브 네이션즈 홍보부스. 전남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미국 미주리주와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현지에서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통합특별시 미주사무소는 미주리대 아시안센터와 함께 최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타워 그로브 공원에서 열린 ‘2026 페스티벌 오브 네이션즈(Festival of Nations)’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통합특별시는 곱창김 등 지역 대표 김 제품을 전시·홍보하며 국내 주요 김 생산지임을 알렸다. 고흥 유자, 나주 배 등 지역 농수산식품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해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도 집중했다. 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캐릭터 상품과 홍보 자료, 지역 주요 관광지 안내 책자를 활용해 섬박람회와 통합특별시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현장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행사를 통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홍보부스 방문객이 미주사무소 SNS 채널을 팔로우하면 기념품을 제공하고, 부스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하면 추가 기념품을 증정해 현지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에 앞서 통합특별시는 미주리주 정부와 실무회의를 열고 두 지역의 교류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교육·문화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통합특별시 미주사무소와 미주리대 아시안센터는 1986년부터 이어진 교류 역사를 되짚으며, 자매결연 40주년을 계기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문창숙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주사무소장은 26일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미주리주 대표 다문화축제에서 지역 농수산식품과 여수세계섬박람회, 관광자원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미주리주와 미주리대학교 아시안센터와의 실무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교육·문화 등 분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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