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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체전 막바지, 광주·전남 메달 쏟아졌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막바지에 다다른 광주·전남 선수단이 대회 6일차에도 ‘금빛 스퍼트’를 올리며 최종 목표 달성을 향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누적 메달 광주 144개·전남 140개

한국신·다관왕 등 '기염'

광주수피아여고가 전국체전 농구 여U18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전갑수(가운데) 광주시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막바지에 다다른 광주·전남 선수단이 대회 6일차에도 ‘금빛 스퍼트’를 올리며 최종 목표 달성을 향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21일(오후 5시 기준) 광주는 누적 메달 144개(금 45·은 36·동 63)를, 전남은 누적 메달 140개(금 33·은 37·동 80)를 각각 기록하며 거침없는 메달 수확세를 이어갔다.

양 시·도 선수단은 대거 쏟아진 다관왕과 한국 신기록을 발판 삼아 마지막 날 잔여 종목까지 기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광주서구청펜싱팀이 제107회 전국체전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원,김대언,박광현 감독,이승현,김상진. 광주시체육회 제공

이날 광주는 다관왕과 신기록을 앞세워 맹렬한 기세를 뿜어냈다. 역도 간판 김체량(광주체고)은 여U18 +86㎏급에서 인상(110㎏), 용상(155㎏), 합계(265㎏)를 모두 싹쓸이하며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용상에서는 한국 신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스쿼시 여U18 단체전에서는 개인전 우승자 박솔민을 비롯해 김태영·문하람·김수연(이상 동일미래과학고)이 정상에 합작했고, 박솔민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단체전 종목에서도 금빛 승전보가 잇따랐다. 펜싱 남일부 에페 단체전에서는 광주서구청(김대언·김상진·김재원·이승현)이 정상에 올랐고, 농구 여U18 단체전에서는 광주수피아여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태권도 남일부 -87㎏급 박우혁(삼성에스원)과 레슬링 남U18 G51㎏급 박준형(광주체고)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암군청 김민재(왼쪽 두번째)가 제107회 전국체전 씨름 남자일반부 장사급(140㎏)에 우승을 차지하고 송진호(가운데) 전남도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 역시 전통의 강세 종목과 구기·격투기 종목을 중심으로 막판 금빛 릴레이를 펼쳤다.

육상 남일부 세단뛰기 김장우(장흥군청)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여고부 4×400mR 전남선발팀이 트랙 위를 가장 먼저 통과했다.

볼링 남일부 마스터즈 가수형(광양시청)과 태권도 남대부 -74㎏급 조아서(용인대), 요트 일반부 혼성 국제470급 김창주·이경진(여수시청) 조도 금빛 항해에 성공했다. 복싱 남고부 플라이급 정광진(전남체고)과 라이트헤비급 추도윤(전남기술과학고), 씨름 남일부 장사급(140㎏) 김민재(영암군청)까지 승전보를 전하며 선수단 사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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