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장중시황] 코스피, 미 반도체 급락 여파에 2%대 '급락'…반도체 투톱 '...

뉴욕 시장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63%)와 S&P 500 지수(-0.38%), 나스닥 지수(-0.13%)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72% 급락하며 국내 IT 업종의 약세를 예고했다. 코스닥은...

[장중시황] 코스피, 미 반도체 급락 여파에 2%대 '급락'…반도체 투톱 '...

사진=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뉴욕 증시의 반도체주 약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피는 장 초반 2% 넘게 밀리며 730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73포인트(2.04%) 하락한 7337.32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세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센 매도세가 주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5301억 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으며, 기관은 1658억 원, 개인은 1조 3542억 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의 기둥인 반도체 대장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3.22% 하락 중이며, SK하이닉스도 2.6%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씨티그룹, SK하이닉스는 골드만삭스와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4.77%), HD현대중공업(-4.47%), 삼성전자우(-4.26%)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차(2.62%)만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 반도체 지수 2.7% 급락 여파…지정학적 리스크도 가세

국내 증시의 이 같은 급락은 간밤 뉴욕 증시의 부진 영향이 크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된 데다, 그간 지수를 끌어올렸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뉴욕 시장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63%)와 S&P 500 지수(-0.38%), 나스닥 지수(-0.13%)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72% 급락하며 국내 IT 업종의 약세를 예고했다.

코스닥은 강보합…로봇주 '나홀로 질주'

코스피의 폭락세와 달리 코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전일 대비 14.91포인트(1.24%) 상승한 1214.0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15.06% 폭등하며 시장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코오롱티슈진(6.20%), 리가켐바이오(2.96%), 삼천당제약(2.63%) 등 바이오 및 로봇 관련주들이 선전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1.38%)와 리노공업(-1.5%)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