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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모자만 살짝?’ 논란에…공항공사가 내놓은 답변
입력:
2026-06-16 17:44
수정:
2026-06-16 17:53
“전국 공항 동일하게 신분 확인 중”
장씨가 신분 확인 절차에 따라 마스크를 내리고 모자를 올리는 모습. 엑스 캡처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씨의 공항 출국 과정에서 신분 확인 절차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논란이 이어지자 한국공항공사가 관련 절차를 설명하고 나섰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김포·제주·김해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과 동일하게 ‘항공보안표준절차서’에 따라 신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신분 확인 시 모자·선글라스·마스크 등 얼굴을 가리는 물품을 제거해 달라고 구두로 안내하고 있다. 신분증 사진과 실제 얼굴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식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물품을 완전히 벗어 달라고 추가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공사는 향후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객 신분 확인 절차를 적극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30일 장씨가 중국 일정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불거졌다.
영상에 따르면 장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신분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공항 직원의 요청에 따라 모자를 들어 올리고 마스크를 내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인은 모자를 살짝 들어올리기만 해도 되냐”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신지호 기자 p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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