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는 서울 강동구에서 주상복합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천호역 PFV(가칭)와 맺은 이번 공사도급계약 금액은 1757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지면적 4830㎡ 규모의 기존 상업시설 용지에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한 지하 7층~지상 39층, 3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242가구와 오피스텔 175실 등으로 구성된다. 2029년 7월 착공해 203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자이에스앤디는 시공권 확보와 함께 사업 시행을 위한 PFV에 출자자로 참여한다. 지난해 대구 감삼동 공동주택사업에 이어 이번 천호동 프로젝트에서도 시공과 개발을 연계하는 구조를 적용해, 도급 공사를 넘어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가깝다. 올림픽대로 천호대교남단IC도 약 700m 거리에 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호 로데오거리, 한강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서울 도심에서 시공과 개발이 연계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면밀한 사업성 검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주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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