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수 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 “아산 가능성, 시민 행복으로 완성”
-전은수의 자신감 “연습 없는 실전… 당선 다음 날부터 바로 뛰겠습니다”
-전은수 후보가 내세운 ‘충청 경제수도 아산’ 구상...유권자 선택 향방은?
전은수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사진=전은수 선거사무소).
아산시는 지금 충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가운데 하나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차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 기반, 전국 최고 수준의 수출 경쟁력, 젊은 인구 유입까지. 외형만 보면 이미 전국적인 경제도시다.
하지만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른 목소리도 나온다. “아이 아프면 갈 병원이 부족하다” “주말이면 결국 천안이나 수도권으로 나간다” “도시는 커졌는데 삶의 만족은 아직 부족하다”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보궐선거 후보는 바로 그 지점을 이야기했다.
그는 아산을 “거대한 가능성을 품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도시”라고 표현했다.
뉴스프리존은 전은수 후보를 만나 아산시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산시는 충청의 심장…하지만 아직은 미완의 도시
전은수 후보는 인터뷰 내내 ‘가능성’이라는 단어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아산은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이끄는 가장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16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수출 1위라는 기록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곧바로 현실적인 고민도 꺼냈다. “그런데 시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산업은 세계 수준인데 생활 인프라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은수 후보는 지금의 아산시를 ‘경제는 성장했지만 시민의 삶은 아직 완전히 따라가지 못한 도시’라고 진단했다.
-한밤중 아이 아픈 부모 마음…제가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가 가장 먼저 꺼낸 공약은 의외로 산업이 아니라 의료였다.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부모들의 마음을 잘 압니다. 밤에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정말 절박해집니다”
전은수 후보는 아산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24시간 365일 소아응급진료센터’를 꼽았다.
“경제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건 일상의 안전입니다. 아이 키우기 불안한 도시라면 미래도 없습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단순한 정책 설명보다 실제 부모의 감정이 묻어났다.
-주말마다 도시 밖으로 떠나는 현실, 바꾸겠습니다
전은수 후보는 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도 강하게 언급했다. “아산 시민들이 주말이면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산 안에서 문화와 여가를 모두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는 대형 복합 문화 쇼핑몰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화·휴식·가족 여가가 함께 가능한 복합 공간을 만들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10년 뒤 아산시는 충청 경제수도가 될 것
전은수 후보가 그리는 미래의 아산시는 제조업은 물론이고 첨단 혁신 생태계 도시다.
“이제는 공장만 있는 도시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청년들이 몰려오고,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연구와 생산이 함께 움직이는 도시가 돼야 합니다”
그는 아산시를 반도체·디스플레이·AI·바이오 산업이 결합된 ‘첨단 혁신 생태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근 아산시에 들어선 ‘마이크로바이옴 종합 지원 시설’을 언급하며 바이오 산업 육성 의지도 드러냈다. “AI와 반도체, 바이오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그 중심에 아산이 서게 만들겠습니다”
-보궐선거는 연습이 없다…바로 결과를 내야 한다
보궐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묻자 전 후보의 표정은 더욱 진지해졌다. “보궐선거는 연습할 시간이 없습니다. 당선되면 다음 날부터 바로 실전입니다”
그는 청와대 대변인과 당 최고위원 경험을 언급하며 “국비 확보와 정책 조정 경험을 이미 갖춘 준비된 후보”라고 자신했다.
“아산 발전에 공백이 생겨서는 안 됩니다. 저는 중앙정부와 직접 연결해 바로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해결사가 되겠습니다”
-정치는 결국 사람의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
전은수 후보는 정치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잠시 생각한 뒤 조용히 답했다. “정치는 국민이 자기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버텨주는 힘이어야 합니다”
그는 공감, 긍정, 문제 해결 세 가지를 정치의 핵심 가치로 꼽았다.
“정치는 시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삶이 무거운 사람들의 짐을 덜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훈식이 만든 기반 위에 더 큰 아산시 완성
전은수 후보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언급하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강훈식 실장님이 아산 발전의 큰 틀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그 위에서 더 완성된 아산을 만들겠습니다”
동시에 그는 “결국 가장 큰 힘은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정치를 움직이는 건 시민의 기대와 믿음입니다”
-이제 아산시는 실력이 필요하다
인터뷰 말미, 전은수 후보는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금 아산에 필요한 건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실력입니다. 중앙정부의 문을 열고 예산을 가져오고, 실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짧지만 강했다. “연습 없이 바로 성과를 내겠습니다. 아산시의 내일, 전은수가 책임지겠습니다”
아산은 지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숫자로만 보이는 성장이 아니라, 삶으로 체감되는 변화다.
전은수 후보가 내세운 ‘충청 경제수도 아산’ 구상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이번 아산시 을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