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성과급이 수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가운데, SK하이닉스 생산직 직원이 SNS에 남긴 글이 화제다.
출처: 블라인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신을 SK하이닉스 생산직 직원이라고 밝힌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직원은 자신의 입사 과정을 돌아보며 “중학교 때 공부도 잘 하지 않아서 인문계는 꿈도 꾸지 않고 취업이나 일찍 하려 했다”며 “동네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했다가 공부 안 하는 애들 사이에서 편하게 전교 2등하고 지난해 이직해서 들어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교대가 힘들긴 하지만, 통장을 보면 배부르긴 하다”며, “인생은 메타인지가 중요한 듯 하다. 자식이 공부머리가 정 안되면 이런 길도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세에 내년 초 지급될 성과급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50조원 안팎에 달한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내년 초 성과급은 1인당 평균 7억28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성과급에 이어 SK하이닉스의 생산직 공고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3일 채용 공고를 통해 이천·청주·용인 사업장에서 근무할 생산직 신입 직원을 모집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오는 7∼8월 입사가 가능한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 졸업자다. 4조 3교대 근무와 방진복 착용이 가능해야 한다. 전형은 서류 접수 이후 5월 필기전형(SKCT), 6월 면접, 7월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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