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임직원 500여명 대상
갤럭시 기기·상품권 구성
분쟁지역 철수 후 최소 인력만 유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임직원과 가족에게 격려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삼성은 25일 이재용 회장의 제안에 따라 24일 중동 파견 임직원과 가족에게 격려 선물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에 체류 중인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이다.
임직원은 ▲16인치 갤럭시 북6 프로 ▲갤럭시 S26 울트라(512GB)와 갤럭시탭 S11(256GB)로 구성된 모바일 기기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족에게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임직원 1인 및 가족 기준 선물 규모는 약 500만원 수준이다.
삼성은 중동 지역 정세가 악화되자 필수 인력을 제외한 대부분 인력을 귀국시키거나 제3국으로 이동시켰다. 이란·이라크·이스라엘 등 분쟁 지역에서는 인력 철수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UAE·카타르·사우디 등 비교적 안전한 지역에만 인력이 남아 있다.
잔류 인력은 발주처 계약에 따른 사업 유지를 위한 최소 인력으로, 안전이 확보된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이재용 회장은 "중동 지역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과 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헌신해 준 노고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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