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성윤(더불어민주당 전주을)이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민원 청취와 문화행사를 잇달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전주 완산소방서 사거리에서 열린 ‘이심전심 소통의 날’ 현장민원실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접수했다. 국정감사 일정으로 이 의원은 참석하지 못했으며, 장연국·송재영·박형배 전북도의원과 김동헌·최명철·이성국·전윤미 전주시의원이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핵심기관의 전북 유치를 위한 도민 서명운동도 진행됐다. 이 의원 측은 그동안 서부시장, 효자동 홈플러스, 서신동, 서곡지구 등에서 주차·보행·환경·안전 관련 민원을 청취해왔다고 밝혔다.
17일에는 CGV 전주서전주점에서 영화 ‘암살자들’ 단체관람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당원과 전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정치와 사회 문제를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의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영화 관람 후 작품이 다룬 권력과 진실, 책임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영화 속 사건과 인물에 대한 감상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공공기관의 역할, 권력기관 개혁의 필요성 등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으며 검찰개혁과 정치 현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참석자들도 영화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매개로 정치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비교적 자유롭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일방적으로 정책을 설명하거나 의정활동을 홍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같은 공간에서 작품을 함께 보고 느낀 점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주민들께서 건네주신 말씀을 의정활동의 기준으로 삼겠다”며 “시급한 현안부터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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