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담 오늘은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모시고 지역 경제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부지사님 어서 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현재 중동 사태 여파로 기름값이 오르고 공급망 우려도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지역 차원에서도 대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대처가 있을까요?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해서 도내 경제 기관 단체들과 함께 중동 상황 대응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긴급 공급망 TF도 가동 중에 있습니다.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서 수출, 물가, 농업, 건설, 의료 등 전 분야에 있어서 피해 기업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고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물가와 관련해서는 물가 대책 상황실 운영을 하면서 석유류 가격 조사 표본을 30개에서 75개소로 확대하는 등 부당한 사익 편취를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매주 92개 생활물가 품목에 대해서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시하는 노력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찬가지로 상반기에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함으로써 기업의 피해를 줄이고자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 전반적으로 말씀해 주셨는데요. 아무래도 중소기업이 사실 좀 걱정이 되는데 그 피부에 와닿는 대책이 좀 있을까요?
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저희가 무역 피해 우려 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수출 보험에 대해서 지원을 80%에서 100%로 상향했고 환변동 보험 및 외국 기업 신용조사에 대해서도 100% 지원을 확대한 상황입니다.
또한 긴급 경영자금 500억 원을 편성해서 집중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또한 세무조사에 대해서도 저희가 세무조사를 유예하거나 지방세 감면을 연기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충북의 청년 고용률이 73.5%로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비결이 있었을까요?
되게 뜻깊은 소식입니다. 그 원인을 분석을 하자면 일단 우선적으로 작년에 25년도 GRDP 성장률이 충북이 1등을 기록했고요. 민선 8기 들어서 투자 유치 규모가 84.6조 원으로 역대급 기록을 했습니다. 이 두 가지 사실로 인해서 저희가 알 수 있는 점은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었다라고 생각해 볼 수 있고요.
두 번째로는 청년들의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정책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충북 행복 결혼 공제 및 청년 월세 지원 등을 통해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이라든가 주거 안정을 위해서도 저희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고요. 현장형 청년 인턴, 첨단 산업 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해서도 지역의 기업과 청년을 매칭하는 직접 사업을 통해 고용률 증가에도 기여를 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네 사실 그동안 청년들이 지역에 남지 않고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게 지역의 과제였잖아요. 그런데 이제 지난해에는 청년 2,500여 명이 충북에 순유입됐다고 들었습니다. 의미가 상당히 커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아 작년에 청년 고용률과 마찬가지로 청년 인구가 2,543명이 순유입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국적으로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청년의 수도권 쏠림 현상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아주 뜻깊은 의미가 있고 저희가 10년 넘게 지속되어 온 청년 인구의 순 유출이 중단되고 드디어 순유입으로 전환되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청년들의 순 유입 흐름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서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청년 기금 50억 원을 저희가 조성했고요. 또한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 이자 15억 원을 신규 편성하는 등 청년 삶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저희가 추진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청년이 돌아오고 청년이 머물며 청년이 지역과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네 청년 순유입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SK하이닉스 얘기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이제 AI용 첨단 메모리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청주 팹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이 좀 어떻습니까?
현재 준공된 게 있고 앞으로 예정인 곳도 있습니다. 준공된 것부터 말씀을 드리면 M15X라는 공장이 있는데 이게 한 20조 원 투자된 규모고요 현재 작년 10월에 준공을 완료하고 현재 장비가 들어가면서 일부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M15X 공장에 대해 좀 설명을 드리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단에 위치하고 있고 투자 규모는 한 20조 원 됩니다. 주요 생산 품목은 HBM과 고성능 D램입니다. 또 최근에 반가운 소식이 있었죠. SK하이닉스가 19조 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거는 P&T 7 공장인데요. 좀 더 설명을 드리면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번에 19조 원 투자 계획을 발표를 했는데 1월 19일 날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입니다. 올해 2월 4일날 건축 허가를 조기에 완료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기존에 있던 M15X 공장과 앞으로 설립될 예정인 P&T 7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서 청주가 대한민국이 아닌 전 세계에서 AI 반도체의 핵심 거점이 될 거라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충북은 이러한 SK 하이닉스의 투자 결정에 진심으로 환영을 하고 저희 충북도나 청주시도 이러한 공장 설립이 무난히 이루어지고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참고로 하나 말씀을 드리면 충북은 지난 민선 8기 동안 84.6조 원의 투자 유치를 기록했는데 이게 역대 최단 기간에 최다 규모로 한 역대급 실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민 여러분께 한 말씀드리고 오늘 마무리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올 하반기에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정부가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에 저희는 3월 24일 날 공공기관 충북 유치 범도민협의회가 출범하여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유치를 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1차 공공기관 이전에 진천 음성에 혁신도시를 유치했지만 그 규모가 작아서 충북이 소외되었다는 평가도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저희는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이번에는 대규모 공기업을 유치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저희 충북도의 노력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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