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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왼발 프리킥 결승골‥불붙은 2선 경쟁

축구대표팀이 엘살바도르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동경 왼발 프리킥 결승골‥불붙은 2선 경쟁

뉴스데스크

김수근

이동경 왼발 프리킥 결승골‥불붙은 2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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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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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이 엘살바도르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결승골을 터뜨린 이동경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2선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김수근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피파 랭킹 100위 엘살바도르의 강한 압박에 밀려 답답한 경기를 이어간 대표팀.

흐름을 바꾼 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동경이었습니다.

후반 12분 장기인 왼발 프리킥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대0 승리를 확정하는 환상적인 결승골이었습니다.

[이동경/축구대표팀]

"인범이 형한테 (제가 프리킥을) 차겠다고 했고요. (본선에서도) 정말 자신 있다면 자신 있게 한번 차보겠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초 이강인의 백업 자원으로 평가됐던 이동경은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감각적인 왼발 아웃프런트 크로스로 조규성의 헤더 골을 도운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2선 공격수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강인/축구대표팀]

"동경이 형의 장점을 저도 보고 배우려고 많이 노력을 하고 있고, 월드컵에서도 그렇게 골을 넣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요."

이번 승리로 대표팀은 사전 캠프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두 경기 6골 무실점으로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피파랭킹 100위권 팀들을 상대하면서도 스리백은 여전히 불안했고, 세트피스의 완성도도 떨어져, 고지대 적응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세트피스는) 저희가 평가전에서는 노출시키지 않았고요. (멕시코) 현지에 가게 되면 그 부분은 좀 더 완성도 있게 준비할 생각입니다."

2주가 넘는 고지대 사전 캠프를 마무리한 태극전사들은 이제 모레 결전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향합니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 변준언 / 영상편집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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