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해 10월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갈라만찬 영접장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빈으로 방한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에서 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프라보워 대통령을 맞이하고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등의 일정을 연달아 소화한다. 이후 양 정상은 국빈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교역·투자 및 국방·방산 협력 고도화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인프라, 조선, 원전, 에너지 전환, 문화창조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이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주도하는 만큼 한반도를 둘러싼 역내 평화를 비롯해 중동 전쟁 등 국제 현안까지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프라보워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1973년 수교 이래 양국이 반세기 이상 이어온 공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번영과,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역내 및 세계의 안정·평화에 기여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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