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엑스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관람 행사에 국민 참여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영화 ‘내 이름은’ 관람에 함께해주실 국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라며 “어린 시절 제주 4·3의 비극을 겪고 기억을 잃은 채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그 치유 과정을 섬세히 그려낸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한국 영화의 깊이와 저력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라며 “이번 관람을 통해 우리 모두가 제주의 아픔을 기억하고, 상처 너머의 희망과 용기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내 이름은’은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서사를 통해 역사적 비극과 개인의 기억, 치유의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는데, 아시아 영화 전문 글로벌 매체 아시안 무비 펄스는 이 작품을 주목해야 할 포럼 섹션의 하이라이트로 꼽기도 했다.
행사는 오는 15일 저녁 서울에서 열리며, 모집 인원은 165명이다.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낮 12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한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경호상의 이유로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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