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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유물 보던 '국중박'서 오페라 볼까…넓어지는 박물관 무대

국립중앙박물관이 오페라와 손잡고 공연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x 국립오페라단 업무협약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국립중앙박물관이 오페라와 손잡고 공연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지난 14일 국립오페라단과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과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박물관의 공간과 문화행사에 국립오페라단의 제작 경험과 전문 인력을 결합한 공연 콘텐츠를 공동으로 발굴·기획할 계획이다.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베르테르' 중. 연합뉴스

국중박

공간

활용

…

새

공연

만든다

주요 협력 무대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문 공연장 ‘극장 용’과 대표 문화행사 ‘박물관 문화향연’이다. 두 기관은 이들 공간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연 콘텐츠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기획·제작할 예정이다.

단순히 박물관 안에서 오페라를 공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박물관이 지닌 역사·문화적 공간성과 오페라의 예술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도 모색한다. 기존 공연장 중심의 무대에서 벗어나 박물관 공간 자체를 공연의 일부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누리집 갈무리

공동

프로그램부터

전문인력

교류까지

콘텐츠 제작을 넘어 예술인력 지원과 전문인력 교류 등 인적 협력도 이어간다. 프로그램 홍보와 마케팅에서도 힘을 모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협약은 박물관 공간과 오페라가 만나 새로운 문화적 지평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국립오페라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문화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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