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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니콘 나오면 대박…대구 AI·로봇·의료 스타트업 74곳 육성

대구시는 AI·로봇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중심의 ‘글로벌 딥테크 창업도시’ 도약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3대 중점 육성 분야를 선정했다. 중점 육성 분야는 AI·SW(수성알파시티·동대구벤처밸리...

유니콘 나오면 대박…대구 AI·로봇·의료 스타트업 74곳 육성

국민DB

대구시가 지방 위기 극복을 위해 인공지능(AI)·로봇·의료 분야 창업 인프라를 키운다.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해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 컨벤션홀에서 2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창업도시 전략발표회가 열렸다. ‘AI·로봇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첨단제조 AX(AI 전환) 선도도시 대구’를 주제로 사업 비전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공개했다.

중기부의 ‘창업도시 프로젝트’는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자원을 지역으로 분산해 지역의 자생적 혁신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다. 과학기술원이 소재한 대구, 광주, 대전, 울산이 4대 거점으로 우선 지정됐다. 대구시는 4대 거점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8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대구시는 AI·로봇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중심의 ‘글로벌 딥테크 창업도시’ 도약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3대 중점 육성 분야를 선정했다. 중점 육성 분야는 AI·SW(수성알파시티·동대구벤처밸리 중심 디지털 혁신 거점화), 로봇·모빌리티(테크노폴리스·성서산단 등 로봇산업 생태계 연계 실증 지원), 의료·바이오(첨복단지 기반 헬스케어 유니콘 육성)다.

또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디지스트,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지역 소재 대학교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 창업 지원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 소재 또는 대구로 이전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74곳을 집중 육성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업 지원에 135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신산업 분야(10년 이내) 창업 기업에는 최대 4억원, 일반 분야(7년 이내) 기업에는 최대 2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우선순위 창업기업풀로 관리하며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 등을 집중 지원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제조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AI·로봇,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창업도시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첨단산업 AX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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