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고금리·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 총 3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업체당 최대 8,000만원 대출과 함께 2년간 연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단 대출 가능 금액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청은 모든 신용등급의 소상공인이 할 수 있으며, 저신용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했다.
아울러 기존 보증대출 대환 및 시·군·구 경영안정자금과 중복보증도 가능해 금융 활용 폭을 넓혔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도·소매업과 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 사업체가 해당된다.
다만 연체자와 국세·지방세 체납자 등 일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울주군청 1층 문수홀 현장 접수와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울주군은 선착순으로 600명을 모집한 뒤 오는 10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에서 순차적으로 보증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 신청 시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법인은 법인등기부등본을 추가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는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울산신용보증재단 서울산·남울산지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례보증이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기여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시윤기자 usw474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