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는 10월 28일(수) 울산 신천CGV 7층에서 울산지역 복지서비스 종사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식개선 토크콘서트「다차원적 돌봄위기, 현장의 경험으로 길을 찾다」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는 지난 28일 울산 신천CGV 7층에서 지역 복지서비스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돌봄종사자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다차원적 돌봄위기, 현장의 경험으로 길을 찾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대한민국 영케어러 위크’ 주간을 맞아 가족돌봄아동·청년과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돌봄아동·청년이 겪는 학업과 진로, 건강, 대인관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살펴보고, 돌봄을 개인이나 가족의 책임을 넘어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함선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가족돌봄 선임연구위원이 ‘돌봄의 굴레에서 주체적인 삶으로: 돌봄의 눈으로 다시 보는 가족돌봄청년’을 주제로 발표했다.
함 연구위원은 가족돌봄청년이 마주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 종사자들이 돌봄 부담을 조기에 발견해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성아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장이 ‘경계선지능인 이해와 효과적인 돌봄 지원’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센터장은 경계선지능인의 개념과 실태, 생애주기별 특성 및 관련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센터 운영 경험을 토대로 돌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강연 이후에는 현장 경험 공유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사례를 나누고, 지원 대상자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정치락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 센터장은 “가족돌봄아동·청년과 경계선지능인 등 다양한 돌봄 위기에 놓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이해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돌봄종사자의 인식 전환과 실질적인 지원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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