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공식 포스터.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엄홍길)가 1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 관람 권종인 '움프 패스'와 '원데이 티켓' 사전예매를 개시했다.
오는 25일 시작되는 일반 예매에 앞서 인기 상영작과 체험 프로그램을 가장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점할 수 있는 기회다.
사전예매는 관객의 관람 스타일과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영남알프스에 머물며 축제의 깊이감을 느끼고 싶은 매니아라면 5일간 매일 최대 5매까지 자율 예매가 가능한 전일권 '움프 패스'를, 취향에 맞는 테마를 골라 하루 동안 영화와 체험, 식음료 혜택(9,000원 상당)까지 누리고 싶은 관객이라면 패키지 1일권인 '원데이 티켓'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원데이 티켓'은 도전, 힐링, 자연, 올해의 산, 가족 등 5가지 테마에 맞춰 '영화+체험' 또는 '영화+영화'가 완벽한 하루 코스로 묶인 유기적 스토리텔링 구성이 돋보인다.
예를들면 '올해의 산' 테마는 슬로베니아 영화 관람과 함께 슬로베니아 콘셉트를 담은 쿠키 아이싱 체험이나 울주와 슬로베니아의 공통분모인 양봉 밀랍 만들기 체험을 세트로 경험할 수 있으며, '도전' 테마는 스페인 빌바오산악영화제 연계 작품 관람에 방한 감독이 직접 지도하는 '슬랙라인' 이색 스포츠 체험이 짝을 이룬다.
'힐링' 및 '자연' 테마 역시 '빌리' '칸첸중가: 최후의 5미터' '한 걸음 더' 등 강렬하고도 인간적인 모험을 담은 단편 묶음, '프로스트 이야기'와 같이 따뜻하면서도 관객의 의식에 경종을 울리는 장편 영화와 함께 모루꽃 만들기, 숲 여행, 싱잉볼 명상 등이 매칭된다.
사전 예매 라인업은 영남알프스의 웅장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조성된 11개의 이색 상영관이 더해져 관람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가까운 이들과 삼삼오오 모여 영화를 관람하는 '텐트 극장'부터 AR 글래스로 자연과 기술의 만남을 경험하는 '숲속 극장', 영남알프스를 시야에 가득 담을 수 있는 '언덕 극장'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공간에서 색다른 영감을 얻을 수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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