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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한일전, ‘비장의 카드’ 드디어 출격…소형준 일본전서 선발 등판 [SS나고야in]

운명의 한일전. 야구대표팀이 아껴둔 ‘비장의 카드’가 드디어 출격한다.

야구대표팀, 한일전 선발 발표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았던 소형준 출격

[스포츠서울 | 나고야=강윤식 기자] 운명의 한일전. 야구대표팀이 아껴둔 ‘비장의 카드’가 드디어 출격한다. 소형준(25·KT)이 나선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소형준이다.

소형준의 일본전 등판은 기정사실이었다. 대표팀은 대만과 첫 경기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인 곽빈을 썼다. 홍콩전에선 최민석과 김진욱을 짧게 활용했다. 태국전엔 오원석에게 선발을 맡겼다. 이를 포함 대부분 투수가 등판했다. 오직 소형준 만이 유일하게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결국 일본전 선발이다.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선택이다. 소형준은 올시즌 8승3패, 평균자책점 3.38를 기록했다. 고영표와 함께 KT의 국내 원투펀치를 맡았다. 특히 아시안게임 합류 직전 2경기인 SSG전과 롯데전에서 각각 7이닝 1실점, 6이닝 2실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인 바 있다.

야구대표팀은 대만전 승리로 슈퍼라운드 1승을 안고 시작한다. 중국과 전력 차이는 제법 나는 편이다. 그렇기에 일본전을 이기면 사실상 결승 진출 9부능선을 넘는다고 볼 수 있다. 소형준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한편 일본은 히구치를 선발로 등판시킨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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