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장슬기
용혜인 사퇴에 국힘 "김승원도 사퇴해야"‥내일부터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용혜인 사퇴에 국힘 "김승원도 사퇴해야"‥내일부터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2026-09-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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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용혜인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자 국민의힘은 청와대의 인사검증 실패로 규정하고, 민주당을 향해 무책임한 집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내일부터 시작되는 인사청문회 주간을 앞두고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를 향한 거센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 발표에 청와대는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용 후보자가 "국정에 부담을 줄이고자 스스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며 거리를 뒀습니다.
[용혜인/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대통령께서 저를 믿고 큰일을 맡겨주셨던 믿음에 감사드리고, 또 그 소임을 미처 다해내지 못하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용 후보자에게 자진사퇴를 권유한 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였습니다.
어제(12일)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 겸직이 국민적 눈높이와 정서에 온전히 부합하지 못한 면이 있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직을 사퇴한 용혜인 의원과 기본소득당 등 진보 세력과의 연대 및 정치 개혁 논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민의힘은 "청와대 인사라인의 명백한 검증 실패"라고 비판하면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총공세를 예고했습니다.
김 후보자를 향해 "기득권 카르텔과 불법 의혹의 정점에 서 있다"면서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이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위해 '범죄 범벅'인 김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이냐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 후보자를 둘러싼 식약처 로비와 위장 전입, 보은 채용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14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시작됩니다.
모레(15일)로 예정된 김승원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여야 간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
영상취재: 박지민 / 영상편집: 문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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