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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환시장 24시간 거래 시작됐다‥고공행진 환율 잡힐까?

외환시장 24시간 거래 시작됐다‥고공행진 환율 잡힐까?

외환시장 24시간 거래 시작됐다‥고공행진 환율 잡힐까?

뉴스데스크

남효정

외환시장 24시간 거래 시작됐다‥고공행진 환율 잡힐까?

외환시장 24시간 거래 시작됐다‥고공행진 환율 잡힐까?

2026-07-0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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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부터 외환시장이 주말, 휴일을 제외하면 24시간 내내 열립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보다 활발해지고, 장기적으로 환율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원달러 환율은 6월 1일부터 한 달 넘게 1,50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엔화 약세가 이어지며 원화 가치도 함께 떨어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외환시장을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개방했습니다.

주말과 1월 1일 새해를 제외하면 추석과 크리스마스 같은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 겁니다.

외국인들이 시차와 상관없이 거래할 수 있게 됐고, 미국 증시 투자자들 역시 야간에도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며 환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정훈/하나은행 수석연구위원]

"외국인들은 한국이 잘 때 한국을 거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면서, 수급의 커다란 주체가 하나 더 생김으로…"

수출 기업들도 환영합니다.

전쟁 같은 큰 일이 터졌을 때 아침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환차손 위험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주민근/삼성전자 재경팀 파트장]

"지정학적 리스크라든지 환 변동성 증대에도 저희 같은 수출 기업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어서…"

정부는 한국 외환시장이 세계로 도약하는 출발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

[박형중/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핵심 거래 참여자가 뉴욕과 런던에서 거래를 하는… 얼마나 많이 야간 시장에서 거래를 하고 거래량을 넓혀줄 수 있느냐 이게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야간에 거래량이 적어 변동성이 커질 거란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환율 안정에 도움 될 거란 기대가 많습니다.

[강현주/자본시장연구원 거시금융실 선임연구위원]

"한꺼번에 팡 터지는 그런 충격이 아니라 시장이 장중에서 충격을 이해하고 거래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 충격을 시간적으로 분산시키는…"

이번 주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에 상장됩니다.

이를 통해 최대 3백억 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인데, 앞으로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정연철, 김민승 / 영상편집: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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