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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식경기 침체에 추가 비용 발생까지”…증권가, CJ프레시웨이 눈높이 뚝

18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최근 CJ프레시웨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 8000원에서 4만 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외식경기 침체에 추가 비용 발생까지”…증권가, CJ프레시웨이 눈높이 뚝

외식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CJ프레시웨이(051500)

에 대한 실적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18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최근 CJ프레시웨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 8000원에서 4만 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9294억 원을 기록하지만 영업이익은 14.3% 줄어든 235억 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실적 악화 이유로는 △외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요 경로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프레시원 경로 매출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으며 △저마진 채널 비중 및 상품군 비중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그나마 방한 외국인 수요 확대에 따른 인천공항 컨세션 호조와 단체급식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비용 집행에 대한 우려도 내놨다. CJ프레시웨이는 연초 마켓로보의 지분을 인수한 뒤 온라인 사업부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남 연구원은 “온라인 사업의 핵심은 마켓로보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 플랫폼을 안착시키고 식봄 안에서 셀러와 바이어가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고착화시키는데 있다”면서도 “식자재 B2B 온라인 시장이 아직까지 생소하다는 점과 셀러 입점과 자체 상품 판매, 셀러 상품 + 물류서비스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다올투자증권도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261억 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앞서 내놨던 추정치(영업이익 316억 원)보다 크게 하향 조정된 숫자다.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식자재유통 부문은 개인식당 경로 폐점과 온라인 플랫폼 투자 비용 증가, 푸드서비스 부문은 채널 포트폴리오 정비로 전년대비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이라며 “해당 영향 정상화 및 온라인 침투 확대로 기존의 성장세를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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