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핵심 공약 제시…산업·행정 혁신 드라이브
“7전 8기 각오로 경북 미래 바꾸겠다” 승리 의지 강조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한 뒤 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와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대구와 통합되기 전 경북의 마지막 도지사가 되고 싶은 후보”라며 “멈춘 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태풍 힌남노로 포스코가 잠기는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은 포항을 지켰지만 지역 정치인들은 지역 발전을 방치했다며 이제 ‘수소환원제철 전환’의 돌파구를 여는 것은 물론 막혀있던 영일만대교 건설예산 집행을 이끌어내 포항을 경북의 ‘산업 수도’로 되살려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저는 3번의 도지사 선거와 3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경북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라는 도민들의 명령 아래 7전 8기의 의지로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하고, 도민의 삶을 위한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한 뒤 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와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4대 핵심공약은 △경북을 변화의 대명사로 만들 것 △현장 중심 도정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미래 성장 엔진 가동 등이다.
그는 민주당 지지율 5%에서 34%까지 끌어올려온 기록은 도민들이 변화를 열망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그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철저한 현장 중심 도정을 통해 도민의 삶을 온 몸으로 책임지는 진정성 있는 행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한 차례 큰 바람이 분 뒤 잠잠해 진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불씨를 되살려 20조 원 규모의 예산과 강력한 지방분권 권한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대구경북 경제공동체’를 출범시킨다는 로드맵을 내놓았다.
이어 대구경북신공항·에너지 고속도로와 함께 포항의 이차전지·구미의 반도체·안동의 바이오 등 권역별 전략 산업벨트를 조성해 일자리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이제 정당의 벽을 넘어 경북의 미래만을 위해 선택해달라” 며 “멈춰버린 경상북도의 시계를 반드시 다시 살리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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