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훈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오정훈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12일 효돈목장 유휴 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생태 복합공원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가 발표한 민생 및 에너지 대전환 비전에 공감을 표하며, 효돈목장 부지에 친환경 태양광과 소형 풍력 발전 인프라를 구축해 ‘햇빛·바람연금’ 실증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방치된 약 23만평 규모의 효돈목장 부지를 활용해 청정 자연 보전과 신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미래형 생태지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발전 시설과 연계한 ‘효돈자연생태체험공원’ 조성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공원 조성 단계부터 탄소 흡수숲과 숲 치유 공간,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효돈동을 분산에너지 자치 마을이자 기후테크 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세부 계획으로는 우선 기존 목장의 자연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훼손된 구역을 생태 복원 방식으로 정비해 도시숲과 기후생태 학습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녹지 공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어린이 생태 놀이터와 실버 세대를 위한 치유 숲길, 야생화 정원 등을 갖춘 ‘사계절 숲 치유 벨트’를 조성해 전 세대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원 내 가로등과 쉼터, 체험관 등을 태양광과 풍력 기반의 에너지 자립형 시스템으로 구축해 분산에너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후테크 실증·교육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효돈목장을 농업소득 혁신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6차 산업 모델로 발전시켜 서귀포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겠다”며 “늘 주민 곁에서 소통하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착 붙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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