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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산군, 군청 앞 병목구간 4차로 확장 개통… 13년 숙원 풀었다

예산축협 회전교차로에서 군청으로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가 전면 개통했다.

예산군, 군청 앞 병목구간 4차로 확장 개통… 13년 숙원 풀었다

예산축협~군청 도시계획도로 전면 개통

▲ 예산군청 진입도로 병목구간 확장공사 마무리 전(사진 윗쪽)과 후. / 예산군

[중부매일 이잎새 기자] 예산축협 회전교차로에서 군청으로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가 전면 개통했다.

예산군은 1일 해당 도로가 병목구간 확장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개통 구간은 예산읍 예산리 8-15번지 일대 옛 삼일교회 앞 약 50m다.

군은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넓혀 도로 폭이 좁아지는 구간에서 주민들이 겪어 온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군청 진입도로의 차량 흐름을 개선했다.

이 도로는 군청을 오가는 주요 진입도로이지만 교회 앞 구간만 2차로로 남아 있었다. 이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와 안전 우려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번 개통으로 4차로 도로가 끊김 없이 이어지면서 운전자들이 한결 원활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2013년부터 도로 확장에 필요한 토지와 건축물을 두고 협의를 이어왔으나, 보상과 건물 인도를 둘러싼 갈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보상 절차와 부동산 인도소송 등을 거쳐 지난 9월 2일 법원 집행관의 부동산 인도 강제집행으로 건물을 넘겨받았다.

군은 석면 해체와 건축물 철거를 서둘러 마치고 도로 확장공사에 들어가 도로 포장과 차선 도색까지 끝냈다. 강제집행 이후 약 두 달 만에 개통하면서 13년간 이어진 주민 숙원을 풀었다.

군은 개통 이후에도 안전한 통행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해당 구간의 차선을 황색 실선으로 정비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을 수시로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로 차량 흐름이 막히고 통행이 불편해지는 일을 막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도로 확장 개통은 군민이 불편을 겪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군정 기조를 실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행복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우선 살피고 장기 미해결 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통안전관리와 불법 주정차 단속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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