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운동 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영등포구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영등포공원에서 ‘오운완 나이트 런: 달빛 추격전’을 열고 청년 대상 ‘오운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높은 관심 속에 선정된 사업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발대식이다.
오운완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비용을 지원하는 영등포구의 청년 특화 사업이다. 참여자는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체육시설을 이용한 뒤 개인 사회관계망(SNS)이나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 최소 3회 이상 운동 인증을 하면 최대 1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종목은 헬스, 클라이밍, 수영, 필라테스 등 생활체육 전반이다.
구는 이번 발대식을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경찰과 도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를 재해석한 야외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와 동기 부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발대식 참여자는 프로젝트 신청 시 참석 의사를 밝힌 인원 가운데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사업 관련 문의는 영등포구 청년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 청년정책과장은 “많은 청년들이 오운완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만큼, 지속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서로에게 동기부여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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