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늙는다, 까지 말자”…배두나 달라진 얼굴에 누리꾼들 반격
“연예인은 천년만년 안 늙냐?”
배우 배두나의 민낯 라이브 방송을 둘러싼 외모 품평에 누리꾼들의 반론이 이어지고 있다. 얼굴이 달라졌다는 지적보다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모습을 받아들이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배두나는 지난 1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진한 메이크업 없이 카메라 앞에 앉아 최근 구입한 물건을 소개하는 등 소탈한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정신을 놓고 바지와 가방을 샀다”며 초록색 가방을 카메라 가까이 가져와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배두나의 외모가 화제에 올랐다. 과거와 비교해 얼굴이 부어 보인다거나 주름이 눈에 띈다는 반응이다.
해당 영상은,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한 카메라와 아래쪽에서 올려다보는 각도 또는 조명이 인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외모를 평가하는 시선에 반대하는 의견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아니 뭐 연예인은 천년만년 안 늙냐? 수수하게 나오면 그냥 그런갑다 하면 되지”라며 “오히려 보기 편해”라고 적으며 큰 공감을 얻었다. “이제 48살이다. 자연스러운데 냅둬라”는 글도 보인다.
또 다른 누리꾼은 “배두나는 외모 늙는 거에 신경 안 쓰는 거 같던데”라며 “배두나 꾸미면 아우라 나올 거니까 늙었다고 까지 말자. 다 늙는다”고 외모품평 자체를 일축했다.
이날 배두나는 방송 당시 별도의 화려한 스타일링 없이 팬들과 일상을 나눴다. 그런데 방송 내용보다 얼굴이 얼마나 달라졌는지가 화제가 됐다.
영상속 배두나와 실제는 촬영각도와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다만 꾸밈을 최소화한 모습을 보이준 배우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시선은 눈여겨볼 만하다.
나이를 먹어가는 배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한편 배두나는 올해도 국내외에서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프랑스 감독 빔 벤더스가 이끄는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영화인들과 함께했다.
5월에는 샤넬 공방 컬렉션 쇼에 참석해 패션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시즌2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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