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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역사적 사건과 도시 그리고 예술적 실천

5·18민주화운동 이후 민주·인권의 가치를 견지해 온 광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문화적 재건과 예술 교류의 장으로 지평을 넓혀 온 ‘카셀’의 궤적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비교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역사적 사건과 도시 그리고 예술적 실천

역사적 사건과 도시 그리고 예술적 실천

광주비엔날레-카셀도큐멘터리 연계 국제 학술대회 18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

2026년 09월 17일(목) 16:05

광주비엔날레 공동주최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역사적 사건과 도시 그리고 예술적 실천.

5·18민주화운동 이후 민주·인권의 가치를 견지해 온 광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문화적 재건과 예술 교류의 장으로 지평을 넓혀 온 ‘카셀’의 궤적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비교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재)광주비엔날레는 독립큐레이터 그룹 오버랩, 5·18기념재단, 독일 도큐멘타 인스티튜트, 전남대학교 로컬리티상생연구소, 감성인문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연다.

‘예술은 도시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가? - 역사적 사건과 도시 그리고 예술적 실천’을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1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1층 거시기홀.

이 날 행사는 총 2개 세션으로 펼쳐진다.

세션1에서는‘질문으로서 비엔날레: 광주-카셀 비교연구’를 주제로 양 도시의 아카이브 구축을 비롯해 장소성, 권위주의 이후 이행기 정의와 예술 제도를 다각도 관점으로 다룰 예정이다. 임수영 독립 큐레이터, 마리아 노이만(도큐멘타 인스티튜트), 벨라 정(광주비엔날레재단), 미유(독일 카셀대학교·도큐멘타 인스티튜트), 유경남(전남대학교) 등이 발표한다.

라운드테이블로 진행되는 세션 2의 주제는‘탈권위주의 시대의 미술과 기억 : 동아시아와 그 너머’. 김선영(오버랩 대표), 이선(이강하미술관 학예실장), 변영건(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코이치로 오사카(일본 아사쿠사 디렉터), 왕투오(중국 아티스트), 슈팡즈(싱가포르미술관 큐레이터) 등이 다국적 시각에서 동시대 예술의 실천적 대안에 대한 견해를 발표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윤범모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이 향후 광주비엔날레의 발전적인 진로를 모색하는 데 의미 있는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55년 독일 헤센주 카셀에서 처음 시작된 도큐멘타는 5년마다 열리는 국제 현대미술 전시이며, 도큐멘타 인스티튜트는 도큐멘타의 예술적 실천, 이론을 연구하기 위해 2021년 설립됐다. 광주비엔날레와 도큐멘타 인스티튜트는 2025년 광주와 카셀을 오가며 두 도시 역사와 얘술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비 무료이며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박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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