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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 강화를 위해 위치 기반 안전관리 정책을 도입했다. 통신기기 지원과 실시간 위치 확인 기능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다.
여수는 초등학교 1학년 가운데 휴대전화가 없는 학생 566명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심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학생에게는 긴급 호출과 위치 전송 기능이 가능한 단말기와 1년간 통신료가 무상 지원된다.
안심폰은 실시간 위치 확인과 자동 위치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특정 지역 출입 시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달되는 구조로,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 스쿨존 안전지킴이 운영과 병행된다. 여수는 36개 초등학교 주변에 안전 인력을 배치하는 등 통학 안전 환경 개선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인력 중심의 물리적 안전 관리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아동 안전 모니터링 체계로 전환되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를 AI로 분석해 위험 구간과 이동 패턴을 파악하고, 알림 기록과 이용 데이터를 통해 위험 발생 빈도와 대응 속도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통학 안전 수준과 사고 예방 효과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여수는 "안심폰 지원을 통해 기술 기반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태은 기자 society@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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