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엔비디아 동맹의 핵심… MDS테크, AI 인프라 확장 속 독보적 가치

더존비즈온, 핸디소프트, 영림원소프트랩, 아이퀘스트, 인스웨이브, 엠로 등은 기업 투자 둔화 우려와 IT 예산 축소 가능성이 반영되고 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AI 기반 ERP와 업무자동화 시장 성장성이 여전히...

엔비디아 동맹의 핵심… MDS테크, AI 인프라 확장 속 독보적 가치

네이버 증권.

소프트웨어 업종이 20일 강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업종 지수는 26.55%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는 신규 상장 효과가 반영된 마키나락스의 폭등 영향이 절대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시장에서는 AI와 보안, 클라우드, 기업용 솔루션 관련 종목군을 중심으로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키나락스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300% 상승한 6만원에 거래중이다. 생성형 AI 기반 산업용 솔루션과 머신러닝 플랫폼 기대감이 집중되면서 시장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AI 인프라와 산업형 AI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신규 상장 프리미엄까지 겹치며 폭발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업종 전반으로 시선을 넓히면 종목별 온도차는 상당하다.

MDS테크, E8, 이노에이엑스, 세중, 포시에스, 디지캡, SGA솔루션즈, 키네마스터, 이노시뮬레이션, 시선AI 등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MDS테크는 엔비디아 AI 생태계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글로벌 테크 시장의 중심인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생태계의 가파른 성장세 속에서 MDS테크가 독보적인 기술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강한 매수세를 흡수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프라 투자를 경쟁적으로 확대하며 데이터센터와 엣지 AI(사용자 주변 기기에서 즉각 처리하는 AI 기술) 수요가 동반 폭발하자, 국내 AI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MDS테크의 전략적 가치가 크게 주목받는 모양새다.

반대로 한글과컴퓨터, 위세아이텍, 수산아이앤티, 영림원소프트랩, 트윔, 에스에스알, 안랩, 알서포트, 인지소프트, 시큐브 등 기존 소프트웨어 종목군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대량 출회되고 있다. 최근 AI 테마 과열 이후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되면서 수급이 흔들리는 분위기다.

보안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의 약세도 눈에 띈다. 샌즈랩, 한싹, 네이블, 와이즈넛, 오상자이엘, 브레인즈컴퍼니, 엑셈, 웹케시, 오비고, 모니터랩, 케이사인, 라온시큐어, 휴네시온, 지란지교시큐리티 등도 매물이 쏟아 지면서 동반 조정을 받고 있다.

미국 기술주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다.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변동성 역시 확대되고 있다. 알체라, 비큐AI, 사이냅소프트, 버넥트, 핀텔, 링크제니시스, 파수AI, 오브젠, 지니언스, 이스트소프트, 유라클, 바이브컴퍼니 등은 투자심리 위축 속에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생성형 AI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지만 실제 실적 가시성이 확인되지 않은 기업들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코난테크놀로지는 4.88% 하락한 1만6170원에 거래중이다. AI 검색과 초거대 언어모델 사업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등 부담이 주가를 누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실적보다 기대감이 앞선 종목군에 대한 경계심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클라우드·기업용 솔루션 종목군도 혼조세다. 더존비즈온, 핸디소프트, 영림원소프트랩, 아이퀘스트, 인스웨이브, 엠로 등은 기업 투자 둔화 우려와 IT 예산 축소 가능성이 반영되고 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AI 기반 ERP와 업무자동화 시장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메타버스와 XR 관련 종목들도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스코넥, 이노시뮬레이션, 버넥트, 라온피플 등은 시장 관심이 AI 반도체와 산업형 AI로 이동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분위기다.

보안 인증과 핀테크 관련주들도 동반 조정을 받고 있다. 아톤, 이니텍, 파라택시스이더리움, 누리플렉스, 슈어소프트테크 등은 차익실현 압력이 커지는 모습이다. 엑스게이트는 14.63% 하락한 1만6220원에 거래중이다. 단기 급등 이후 투자경고 심리와 매물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시장에서는 AI와 소프트웨어 업종 내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테마 편승 기업보다는 실제 매출 성장과 고객 확보가 가능한 기업 중심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장세에서는 마키나락스, MDS테크처럼 AI 산업 확장성과 직접 연결된 기업이 강세를 주도하는 반면, 실적 확인이 필요한 중소형 소프트웨어 종목들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생성형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수익화 구조를 입증하지 못한 기업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소프트웨어 업종 내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는 “AI 관련주는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과열과 조정이 반복되는 구간”이라며 “실적 성장성과 글로벌 고객 확보 여부를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