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방한 당시 서울 서초구의 한 PC방에서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90’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엔비디아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울대 캠퍼스에 인공지능(AI) 공동 연구 센터를 세운다. 국내 AI 생태계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고 우수 공학 인재를 선점하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KAIST와 엔비디아는 3억 달러(약 4200억 원)를 투자해 김재철AI대학원 서울캠퍼스에 ‘엔비디아·KAIST AI 공동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한국어와 국내 산업에 특화된 에이전틱 AI 모델과 AI 에이전트 시스템 등 차세대 AI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KAIST 연구진은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기술과 엔비디아의 개방형 AI 모델인 네모트론, 엔비디아 클라우드 기반의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받게 된다.
서울대도 엔비디아와 공동 연구소(조인트랩)를 세우기로 했다. 양측은 공동 연구랩에서 피지컬 AI, AI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서 10~20개 연구팀을 선발해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 창업과 표준 기술 확립 등 산학 협력도 이뤄진다.
이 같은 연구 협력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서울대 캠퍼스를 방문한 후 급물살을 탔다. 엔비디아는 대학 공동 연구소와 별도로 서울에 자체 R&D센터 설립도 추진 중이다. ▷기사 5면, 5월 6일자 1·5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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