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Hz 초음파’ 색소 관리 기술이 적용된 에코디엠랩 쿼드쎄라 펄샷. 사진=에코디엠랩
에코디엠랩이 오는 10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1회 한국의학물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사 핵심 기술인 20MHz 초음파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식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초음파 원천기술 전문기업인 이 회사는 개발한 ‘쿼드쎄라 미니튠’이 작년 초 올리브영 온라인 판매 랭킹 1위(카테고리 기준)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독자적인 특허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K-뷰티 테크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학술대회 첫날인 10일 오전 10시40분 부터 주제발표자로 나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최현준 교수는 ‘방사선 치료 환자의 다색 문신 제거 및 과색소침착 관리를 위한 20MHz 고강도 집속 초음파의 정량적 전임상 평가 및 프로토콜 최적화’(영문주제: Quantitative Pre-clinical Evaluation and Protocol Optimization of 20MHz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for Multi-colored Tattoo Removal and Hyperpigmentation Management in Radiotherapy Patients)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기존 레이저 방식의 물리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비광학(Non-Optical) 초음파’ 기술의 유효성을 전임상 단계에서 입증할 예정이다.
에코디엠랩의 20MHz HIFU 기술은 빛의 파장이 아닌 물리적 진동인 ‘소리’ 에너지를 사용하여 피부 톤에 관계없이 균일한 에너지 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0.8~2.3mm 피부 표층부를 정밀하게 타깃팅하는 공학적 차별성을 갖춰 차세대 색소 관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출신 공학박사들이 설립한 에코디엠랩은 초음파 핵심 부품인 ‘압전 세라믹’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 공정을 수직 계열화하여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재 미국 FDA 시설 등록 및 유럽 CE 인증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윤만순 에코디엠랩 대표(공학박사)는 “이번 학술대회 발표는 초음파를 활용한 차세대 색소 관리 시장의 가능성을 전문가들에게 검증받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공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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