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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어도비, 빅테크 플랫폼 전방위 연동…AI 마케팅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

어도비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앤트로픽, 오픈AI 등 주요 빅테크 플랫폼과의 연동을 포함한 에이전틱 AI 생태계 확장 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 핵심은 기업 고객 경험 관리를 위한 통합 AI 시스템...

어도비, 빅테크 플랫폼 전방위 연동…AI 마케팅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가 4월20일~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린 어도비 서밋 2026 기조연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어도비]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어도비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앤트로픽, 오픈AI 등 주요 빅테크 플랫폼과의 연동을 포함한 에이전틱 AI 생태계 확장 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 핵심은 기업 고객 경험 관리를 위한 통합 AI 시스템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다. 데이터·콘텐츠·고객 여정 관리 기능을 하나로 묶어 마케팅 워크플로우 전반을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어도비 마케팅 에이전트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서 정식 출시하고 앤트로픽 클로드 엔터프라이즈·챗GPT 엔터프라이즈·구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IBM 왓슨x·아마존 큐 등에서는 베타 버전으로 제공한다.

마케터가 기존에 사용하던 업무 툴 안에서 어도비의 고객 경험 분석·자동화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엔비디아와는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되는 AI 에이전트 'CX 엔터프라이즈 코워커' 개발을 진행 중이다. SAP·서비스나우·제네시스 등과의 신규 통합도 추가돼 툴 전환 없이 데이터 분석과 즉각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결제 분야에서는 페이팔·스트라이프·아디옌과 손잡고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기능도 도입한다.

파트너십은 기술 기업에 그치지 않는다. 덴츠·옴니콤·WPP·퍼블리시스 등 글로벌 광고 에이전시와 액센츄어·딜로이트·PwC·IBM 등 주요 컨설팅·시스템통합(SI) 기업들도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를 기반으로 산업별 맞춤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다.

아미트 아후자 어도비 수석부사장은 "마케터가 조직의 AI 툴과 마케팅 역량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여서는 안 된다"며 "파트너 생태계 확장을 통해 신뢰와 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도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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