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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앱솔릭스 고객사 확보한 야스…반도체와 中장비 신규 수주에 기대

야스는 올해 실적 반등을 위해 반도체 장비와 중국 신규 프로젝트 발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6일... 디스플레이 장비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검사장비의 신규 수주도 기대한다. 이미 앱솔릭스를 상대로 미세 홀...

앱솔릭스 고객사 확보한 야스…반도체와 中장비 신규 수주에 기대

야스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고했다. (사진=야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를 주로 만드는 야스가 올해 중국 시장에서 신규 수주로 반등을 기대한다. 조만간 정식으로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전무했던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 실적이 반등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야스는 올해 실적 반등을 위해 반도체 장비와 중국 신규 프로젝트 발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야스 관계자는 "현재 증착장비 관련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계약 이후 매출이 인식될 예정"이라며 "올해 매출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스는 지난해 매출 347억6400만원, 영업손실 64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286억3200만원)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적자가 이어졌다.

연도별로 보면 매출은 2022년 548억1200만원에서 2023년 417억5700만원, 2024년 286억3200만원으로 감소한 뒤, 2025년 347억6400만원으로 반등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8억3100만원, 35억8700만원, 96억5900만원, 64억6700만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야스는 최근 중국 TCL CSOT의 8.6세대 잉크젯 OLED 생산라인 1단계 프로젝트에서 증착장비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차세대 IT용 OLED 생산 라인 구축이 목적이다.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증발 코팅기 공급을 맡았다.

디스플레이 장비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검사장비의 신규 수주도 기대한다. 이미 앱솔릭스를 상대로 미세 홀 가공 위치와 정밀도를 확인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검사장비를 연구용으로 2대 납품했다. 현재는 양산 여부를 기다리는 단계다. 야스 관계자는 "연구개발용 장비를 납품한 이후 고객사의 양산 결정에 따라 추가 수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도 병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페로브스카이트 관련 국책 과제에 참여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2022년에는 관련 연구용 장비를 납품한 이력이 있다. 현재는 관련 기술과 특허를 확보한 상태로, 국내외 업체들과 협력을 추진하며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야스 관계자는 "페로브스카이트 분야는 2020년부터 지속해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기술적 기반은 확보된 상태"라며 "현재 국내외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야스의 지난해 기준 유지보수·개조, 부품 매출은 약 300억원이다. 전체 매출의 86%를 차지했다. 장비 매출 비중은 10%대 초반 수준에 머물렀다. 2023년, 2024년 각각 1대 생산됐던 증착기는 2025년 생산 실적 0대로 나타났다.

신규 장비 발주 감소로 야스의 매출 구조는 유지보수 중심으로 재편됐다. 이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축소와 맞물린 결과다. 야스는 대형 OLED 증착장비를 주력으로 LG디스플레이 의존도가 높다. 최근 적자 축소와 재무 안정성 확보에 집중하면서 신규 투자 대신 기존 설비 효율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증착장비 발주가 사실상 끊기면서 장비 매출 공백이 이어졌고, 그 영향이 최근 실적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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