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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널픽] KMW, 실적 확인후 사면 늦다...왜?

때 삼성전자는 물론 에릭슨 공급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5) 사실상 전세계 기지국 필터/안테나 시장의 선두주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 시가총액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미국...

[애널픽] KMW, 실적 확인후 사면 늦다...왜?

KMW가 올해 4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내년도 이익이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17일 KMW에 대해 "미국 통신사 CAPEX 상향 조정 흐름을 감안할 때 2027년 이익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이를 선반영하고 최근 국내외 통신장비 업종 멀티플 상승을 감안했다"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3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KMW 매수 추천 사유는 5가지다. 1) 오는 6월 전세계 최대 통신장비 시장인 미국서 주파수 경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통신장비 수요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2) 미국 AT&T가 2026~2030년 5년간 연평균 2025년대비 2.5배 증가한 수준의 CAPEX 집행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미국 망 투자 붐이 예상된다는 점, 3) 미국 AT&T의 대규모 설비 투자 증가가 버라이즌 CAPEX 증대를 유도할 가능성이 높고, 4) 미국 장비/부품 규제 동향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는 물론 에릭슨 공급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5) 사실상 전세계 기지국 필터/안테나 시장의 선두주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 시가총액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미국 주파수 할당 계획 발표에 이어 AT&T CAPEX 가이드라인까지 나온 상황이라고 보면 더 이상의 확인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흑자전환 시점은 올해 4분기로 내년엔 실적이 급등할 것을 전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KMW는 앞으로도 몇 분기 적자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고 올해 4분기에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다만 주가는 2027년 실적을 선반영해 미리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앞서 2019년 1분기 KMW가 연결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을 당시 주가는 3만원이었는데, 이는 2017년 바닥 대비 8배가 오른 상태였다"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상승 폭은 3배 수준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미 KMW 주가는 바닥 대비 4배가 오른 상황"이라며 "이번에도 흑전 확인 후 매수한다면 이미 많은 기회를 상실한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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