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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크릴 주가 신바람...차세대 로봇 지능 기술 부각 매수세 후끈

인공지능(AI)이 가상 세계를 넘어 물리적 실체를 가진 로봇에 이식되는 '피지컬 AI'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관련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는 7일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정밀 제어 기술을 보유한...

아크릴 주가 신바람...차세대 로봇 지능 기술 부각 매수세 후끈

네이버 증권.

인공지능(AI)이 가상 세계를 넘어 물리적 실체를 가진 로봇에 이식되는 '피지컬 AI'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관련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는 7일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정밀 제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중이다.

가장 압도적인 탄력을 보이는 종목은 로봇 지능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통합 AI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아크릴은  이날 오전 11시9분 현재  17.43% 상승한 3만 7050원에 거래 중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감성 지능 및 인지 기술의 확장성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다. 이어 스마트 광학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엘이 2.20% 상승한 487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글로벌 가전 및 로봇 시장을 주도하는 대형주들도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이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미래 모빌리티와 서비스 로봇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LG전자가 상승 중이며, 로봇 관제 및 IT 서비스 전문인 롯데이노베이트 역시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의 지분 투자로 주목받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29% 상승한 54만 9000원에 거래되며 테마의 상징적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

핵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연결하는 기술주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지능형 로봇 시각 기술을 보유한 씨메스가 상승 중이며,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 역시 0.16% 상승한 19만 3400원을 기록하며 로봇 사업에 대한 의지를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로봇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로 진화함에 따라, 관련 부품과 소프트웨어의 부가가치가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테마의 전반적인 강세 속에서도 수급 이탈과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다수 확인된다.

이차전지 및 로봇 장비 전문 나인테크와 정밀 감속기 관련 부품사 이랜시스가 하락 중이며, 2차전지 자동화 설비의 케이엔에스 역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의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와 로봇 핵심 부품사인 뉴로메카, 우림피티에스, 아진엑스텍도 일제히 하락 흐름을 타고 있다.

하락세는 전장 및 자율주행 유관 종목으로도 번지는 모양새다. 로봇 이동 솔루션의 티로보틱스와 부품 제조사인 현대위아, 언어 모델 기반 AI 전문 마음AI가 하락 중이며, 완성차 강자 기아와 특수 정밀 부품의 한국피아이엠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포스코DX와 소프트웨어 검증 전문 슈어소프트테크, 로봇 제어 시스템의 알에프오토메이션도 하락한 가격대에 거래 중이다.

상대적으로 낙폭이 뚜렷한 구간은 하드웨어 제조 및 소형 부품주들이다. 자율주행 센서 전문 에스오에스랩과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의 한라캐스트, 수압 시스템 전문 케이엔알시스템이 하락 중이며, 로봇 서비스 플랫폼의 클로봇과 기계 설비 전문 화천기공, 자동차 부품사 유니테크노도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능형 차량 제어의 현대오토에버와 카메라 모듈의 LG이노텍, AI 가속기 솔루션의 싸이닉솔루션 역시 하락 중이다.

테마 내에서 조정의 깊이가 깊은 종목들은 단기 급등 후 매물이 쏟아진 경우다. 감속기 전문 에스비비테크와 자율주행 로봇 강자 로보티즈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산업용 로봇 제조사인 나우로보틱스는 3% 하락한 1만 9070원을 기록 중이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MDS테크와 모빌리티 구동 시스템의 삼현, 네트워크 장비의 유비쿼스는 6.19% 하락한 1만 4100원에 거래되며 테마 하단부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증시 전문가는 "피지컬 AI는 단순한 기계 장치를 넘어 데이터와 물리적 행동이 결합된 거대한 생태계"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인 가격 조정은 가파른 상승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인간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해 줄 수 있는 핵심 센서와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내재화한 기업들이 시장의 주도권을 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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