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카카오 VX 진성파 그룹장, 최광옥 골프사업담당 이사, 아워홈 신수진 상품사업부장, 전준범 마케팅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워홈 제공
아워홈이 카카오 VX와 손잡고 스크린골프장 식음(F&B) 사업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스크린골프 매장에 특화된 식음 운영 모델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다음 달부터 카카오 VX 점주 전용 온라인몰 ‘브이엑스몰’ 내 F&B 전용관에 아워홈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아워홈의 다양한 메뉴 개발력과 식재 유통 역량, 카카오 VX가 스크린골프 사업을 통해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점주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 VX는 ‘프렌즈 스크린’, ‘프렌즈 아카데미’, ‘카카오골프예약’ 등 골프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며 전국 스크린골프 사업장과 점주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양사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입점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은 약 8000개 지점, 연간 이용객 8000만 명 규모로 성장했으며, 체류 시간이 길어 식음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채널로 평가된다. 아워홈은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은 9일 아워홈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발 및 홍보 ▲솔루션 구성 ▲주문·공급 프로세스 ▲운영 커뮤니케이션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스크린골프장 환경에 맞춘 맞춤형 F&B 솔루션을 제공한다. 조리 환경에 따라 일반형과 간편형 메뉴를 함께 제안하고, 점주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카카오 VX는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점주 모집과 사업 확산을 맡고, 주문 접수 및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양사는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하며 매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카카오 VX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점주 운영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개선하는 실질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아워홈 역시 체류형 여가 공간에 최적화된 식음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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