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튤립 축제 6월까지 이어져… 야간 개장 및 다채로운 문화 공연 풍성
충남 아산의 대표 수목원인 피나클랜드가 지난 3월 21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석 달간 '봄꽃 대향연'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상춘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축제는 수선화와 튤립이 수놓는 화려한 꽃 정원은 물론, 야간 불꽃놀이와 동물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축제의 포문은 수선화가 열었다. 4월 초순까지 이어지는 수선화 축제는 바람의 언덕을 비롯한 수목원 전역을 노란 물결로 물들이며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한다. 이어지는 4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튤립 축제'가 펼쳐진다. 원형 정원과 잔디광장 일대에 식재된 백만 송이의 튤립은 독특한 색상과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불꽃 축제'는 4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8시 30분에 진행된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불꽃놀이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아산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 24일 일요일에도 추가 불꽃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주말마다 마술쇼, 버블쇼, 아카펠라 등 풍성한 문화 공연이 곁들여져 즐거움을 더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불꽃 축제가 열리는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성수기와 준성수기에 따라 대인 기준 13,000원에서 15,000원 사이로 책정되었으며, 네이버 등 온라인 예약을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피나클랜드 내부의 '고진감래 길' 등 일부 구간에 경사가 있는 만큼 방문 시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튤립 산책로 인근에 위치한 동물 체험장에서는 꽃사슴, 알파카 등과의 교감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산 피나클랜드는 달빛폭포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조망까지 갖추고 있어, 이번 봄 시즌 수도권을 근교로 한 최고의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수목원 측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 및 안전 요원 배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FT스포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