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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정훈 이어 강기정도 김영록 지지…통합특별시장 경선 후 ‘연대 가속...

여기서 ‘AI·모빌리티 실증’은 인공지능(AI)과 미래 교통 기술을 실제 도시 환경에서 시험·적용하는 정책을 의미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꼽힌다. 같은 날 신정훈 의원도 발표문을 통해 김영록 예비후보...

신정훈 이어 강기정도 김영록 지지…통합특별시장 경선 후 ‘연대 가속...

신정훈 “통합 위해 결단”…김영록 지지 공식 선언

강기정 “제안자·추진자·입법자 함께”…연대 강조

경선 공정성 논란 제기…민형배 측 겨냥 비판

통합특별시 추진 동력 확보 속 내부 갈등 여전

9일 김영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왼쪽)과 신정훈 의원이 지지선언을 하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 [김영록 예비후보 측]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이후 탈락 후보들의 ‘김영록 지지 선언’이 이어지며 정치권 재편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신정훈 의원에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까지 공개 지지에 나서면서 통합 추진을 위한 정치적 연대가 가속되는 모습이다.

9일 강기정 광주시장은 김 후보 지지 의사를 공식화했다. 강 시장은 SNS를 통해 “전남·광주 통합의 ‘제안자 김영록’, ‘추진자 강기정’, ‘입법자 신정훈’이 함께 뛰겠다”며 “변함없이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는 통합특별시 추진을 위한 정치적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강 시장은 향후 과제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추진, AI·모빌리티 실증 등 광주 핵심 정책의 지속 추진을 제시했다. 여기서 ‘AI·모빌리티 실증’은 인공지능(AI)과 미래 교통 기술을 실제 도시 환경에서 시험·적용하는 정책을 의미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꼽힌다.

같은 날 신정훈 의원도 발표문을 통해 김영록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전남광주의 통합과 미래를 여는 데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고심 끝에 결단했다”며 “엄중한 시기, 지역이 한 걸음이라도 전진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합특별시의 핵심 조건으로 ‘포용·균형·실행력’을 제시하며 “행정 경험과 경륜을 갖춘 후보가 통합의 난제를 풀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김 후보를 평가했다.

다만 경선 과정에 대해서는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신 의원은 민형배 후보 측을 겨냥해 “여론조작에 가까운 홍보 방식과 단일화 여론조사 개입 의혹 등에 대해 해명이 부족했다”며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또 일부 홍보물에서 자신의 지지자 사진이 사용된 점을 두고 “이탈한 지지자를 ‘합류’로 표현한 것은 예의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결선투표는 김영록 예비후보와 민형배 예비후보 2파전으로 치러지며, 12~14일 사흘간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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