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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식품업계, 가격 인하·브랜드 리뉴얼 확대…소비자 체감 혜택 강화

빙그레는 환절기 시즌을 맞아 네이버 직영 스토어에서 '맑은하늘 도라지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전용 무라벨 패키지로 출시돼 라벨 제거 없이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 측은...

식품업계, 가격 인하·브랜드 리뉴얼 확대…소비자 체감 혜택 강화

식품업계가 가격 인하와 브랜드 리뉴얼, 고객 접점 강화 활동을 통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높이고 있다. 물가 부담 완화와 브랜드 경험 확대를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

hy는 제55회 ‘hy대회’를 열고 전국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FM)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2일 경기 고양 킨텍스와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각각 진행되며 전국에서 약 3000여 명의 FM이 참석한다.

1971년 시작된 hy대회는 올해로 55회를 맞았다. 올해 콘셉트는 ‘하이퀸, 우리들의 축제’로 고객에게 꾸준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FM을 ‘hy의 여왕’에 비유해 의미를 더했다.

사진=hy

올해는 총 3064명의 FM이 활동 기간과 공적에 따라 해외연수 또는 상금을 받는다. 최고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는 경인지점 송도점 박유리 FM과 호남지점 광산점 강성례 FM이 선정됐다. 두 수상자에게는 준대형 승용차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삼양식품은 4월 1일부터 ‘삼양라면 오리지널’ 봉지면과 용기면 2종의 출고 가격을 평균 14.6% 인하한다. 삼양식품이 라면 가격을 낮추는 것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앞서 삼양식품은 2023년에도 주요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라면이 대표적인 일상식인 만큼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사진=오리온 ‘오징어땅콩’ 50주년 제품 이미지

오리온은 대표 스낵 ‘오징어땅콩’ 출시 50주년을 맞아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새 패키지에는 ‘50년 원조’ 문구를 강조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1976년 출시된 오징어땅콩은 땅콩에 반죽옷을 입혀 구워내는 방식으로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최근 온라인에서 실제 오징어가 들어간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젊은 층에서도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빙그레는 환절기 시즌을 맞아 네이버 직영 스토어에서 ‘맑은하늘 도라지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전용 무라벨 패키지로 출시돼 라벨 제거 없이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 측은 환경을 고려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패키지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현재 ‘맑은하늘 도라지차’를 비롯해 ‘맑은아침 호박팥차’, ‘맑은얼굴 루이보스’ 등 무라벨 차 음료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브랜드 아이코스(IQOS)의 신규 컬러 에디션 ‘아이코스 일루마 i 일렉트릭 퍼플’을 출시했다. 이번 컬러는 최신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 전 라인업에 적용되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판매된다.

‘일렉트릭 퍼플’은 보라색과 푸른빛이 어우러진 색감이 특징으로, 기존 제품 디자인에 강렬한 컬러 포인트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다양한 컬러와 액세서리 옵션을 통해 성인 흡연자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 정책, 브랜드 리뉴얼, 친환경 제품 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체감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김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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