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시설 확충·어르신 지원·대회 운영 현실화 등 건의 쏟아져경남 체육 소통 간담회. 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을 30여 일 앞두고 체육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박완수 경남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오영 경남도 체육회장, 시군 체육회·종목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체육 소통 간담회 '톡톡(talk talk)'을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체육 현장 종사자들이 겪는 실질적인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예산 지원과 시설 확충 등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쏟아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대회 기간 중 선수단 식비와 숙박비 지원금이 실제 비용과 차이가 크다"며 현실적인 수준의 지원을 요청했다.또,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 전용 체육 공간 확보와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스쿼시·컬링장 등 비인기 종목 시설 설치와 지역 우수 선수의 다른 시도 유출을 막기 위한 대학 운동부 예산 지원 확대 등의 건의도 잇따랐다.경남 체육 소통 간담회. 경남도청 제공박 지사는 "오늘 제기된 선수단 식비 등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 부족 문제는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니라 가장 절실한 과제"라며 "다른 시도의 지원 수준을 면밀히 비교·분석해 경남의 체육 지원이 최소한 중위권 이상이 되도록 예산과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전국생활축전은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도내 6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41개 종목에 걸쳐 전국에서 선수단·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jebo@cbs.co.kr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
"식비·숙박비 현실화 절실"…박완수, 경남 체육인 '갈증' 해소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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