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스페이스X의 힘?' 미래운용 美우주테크 ETF 순자산 1조원 넘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순자산은 전날 기준 1조3천16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14일...

'스페이스X의 힘?' 미래운용 美우주테크 ETF 순자산 1조원 넘어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순자산은 전날 기준 1조3천16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14일 상장한 후 24영업일 만이다.

이는 국내에 상장된 패시브형 ETF 중 최단기간 1조원 돌파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ETF는 발사체·위성 제조·달 탐사·저궤도 위성 인프라 등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기업(뉴스페이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1일 기준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레드와이어, AST 스페이스모바일 등 주요 뉴스페이스 기업 4개 종목 비중은 약 72%에 달한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 우주 업체 스페이스X 조기 상장 소식에 미국 우주항공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커지고 있는 점도 호재료로 작용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다음 달 12일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머스크의 생일인 6월 28일에 맞춰 IPO가 이뤄질 것으로 본 시장 전망보다 다소 앞당겨진 것이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스페이스X 상장 시 최대 25%의 비중으로 신속 편입하는 규칙을 적용해 변화하는 우주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성장 산업 내 구조적 변화와 장기 성장성을 반영한 투자 솔루션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