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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마트폰 내려놓고 숲으로…전북대 학술림, 청소년 산림치유 프로그램 ‘호응’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은 13일 건지산 덕진학술림과 장수 치유의 숲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중학생 30명 건지산·장수서 숲 명상·생태관찰…자연 속 ‘마음 회복법’ 체험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은 13일 건지산 덕진학술림과 장수 치유의 숲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잠시 화면에서 눈을 떼고 숲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은 지난 13일 건지산 덕진학술림과 장수 치유의 숲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숲과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후청소년센터 소속 초·중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숲길을 걸으며 명상과 산림치유 활동을 비롯해 식물 이야기, 생태관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콘텐츠가 아닌 나무와 풀, 바람과 숲의 소리에 집중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단순한 숲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방법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친구들과 함께 숲을 걷고 주변의 식물과 생태를 관찰하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또래 간 소통과 정서적 교감으로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숲에서 걷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렸다”며 “친구들과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 즐거웠고, 일상에서 지칠 때 자연을 통해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술림 숲 체험

강학모 전북대 학술림장(산림환경과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치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산림복지 증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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