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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슈퍼마이크로 공동창업자, 25억달러 규모 AI 칩 밀수 혐의로 체포

미국 정부 당국이 고성능 서버 및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제조 업체 슈퍼마이크로 공동창업자 월리 랴오를 25억달러 규모 AI 칩 밀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랴오와...

슈퍼마이크로 공동창업자, 25억달러 규모 AI 칩 밀수 혐의로 체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정부 당국이 고성능 서버 및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제조 업체 슈퍼마이크로 공동창업자 월리 랴오를 25억달러 규모 AI 칩 밀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랴오와 영업 임원인 스티븐 창, 윌리 선은 수출 통제법을 위반하고 중국 기업들에 민감한 GPU가 통합된 서버를 불법 판매했다. 이들은 서류 조작, 가짜 장비 배치, 유령 회사를 통한 거래 은폐 등 다양한 수법을 동원해 2024~2025년 사이 25억달러 규모 서버를 중국에 밀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25년 4~5월에만 5억1000만달러 규모 판매가 이뤄졌다.

현재 랴오와 선은 체포돼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며, 대만 국 스티븐 창은 미국 외부에 체류 중으로 기소 후 도주한 상태다. 슈퍼마이크로는 성명을 통해 "회사는 정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관련자들을 즉각 해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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