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숭실대 조만식기념관에서 개최된 맞춤형교실 강사 역량 강화 워크숍. 사진=숭실대
[포인트데일리 배준호 기자]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유기웅)이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2026학년도 맞춤형교실 대학·전문기관 프로그램’ 공모에서 총 4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맞춤형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맞춤형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정책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창의적 역량 강화와 문화예술 체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숭실대 교육대학원은 △대학연계 창의과학 운영기관 △전문기관연계 창의과학 운영기관 △전문기관연계 문화예술 운영기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대학연계 맞춤형교실 운영기관 등 총 4개 분야에 선정됐으며, 전체 사업 규모는 연간 약 12억 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태진미 숭실대 교육대학원 융합영재교육전공 주임교수를 연구책임자로 추진된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교육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AI·SW 기반 창의과학 교육과 실습형 과학 체험을 비롯해 음악, 뮤지컬, 전통놀이, K-POP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숭실대는 그동안 태진미 교수를 중심으로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과 STEAM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태 교수는 “연구해 온 교육 프로그램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는 인공지능학과와 AI융합학부, IT 단과대학 등을 통해 정보기술 기반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교육대학원 역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교육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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