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21세에 37억원을 주고 산 삼성동 빌딩은 9년 뒤 약 80억원으로 평가됐다.
그리고 수지가 다시 삼성동을 선택했다. 이번에는 분양가가 140억원대부터 최고 400억원대에 이르는 초고가 주거시설이다.
22일 연예계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시설 ‘라브르27’ 한 세대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브르27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지하 5층~지상 7층, 2개 동 총 27가구 규모의 초고가 주거시설이다.
가격부터 일반 주택과 차원이 다르다. 전용면적 239~271㎡ 테라스하우스는 140억~200억원, 전용 390~466㎡ 가든하우스는 260억~290억원 수준이다. 슈퍼펜트하우스는 400억원대에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지가 어떤 타입을 계약했는지, 실제 계약금액이 얼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수지와 삼성동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6년 5월 만 21세 나이에 삼성동의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꼬마빌딩을 37억원에 본인 명의로 매입했다. 대지면적은 218㎡다. 근린생활시설과 다세대주택이 함께 들어선 수익형 건물이다.
9년이 흐른 지난해 해당 건물의 가치는 약 80억원으로 추산됐다. 매입가와 단순 비교하면 약 43억원이 오른 셈이다. 다만 이는 실제 매각으로 확정된 시세차익이 아닌 당시 부동산업계의 평가액을 기준으로 한 추산이다.
그런 수지가 이번에도 같은 삼성동에 초고가 주거시설을 선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앞서 신세경도 라브르27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장근석과 블랙핑크 지수, 서장훈 등도 계약자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 입주가 이뤄질 경우 연예계 대표 스타들이 한 건물에 모이는 이른바 ‘스타 하우스’가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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