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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자원公 동반성장평가 첫 '최우수' 달성

함께 물관리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와 디지털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공로상을 받았으며, 협업 스타트업은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자원公 동반성장평가 첫 '최우수' 달성

중기 성장 사다리 '4STEP' 성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했고, 첫 최우수 등급 획득이다.

K-water는 중소기업 성장 전 과정을 아우르는 '4STEP 지원체계(창업→실증→기술개발→판로개척)'를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꼽았다. 창업 초기 기업이 공공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 검증을 거쳐 사업화와 시장 진출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단발성 지원을 넘어 성장 사다리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동반성장의 외연도 넓혔다. 올해 CES 2026(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는 21개 혁신기업과 함께 'K-water관'을 운영하며 국내 물산업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수출·투자 상담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4STEP 지원체계를 거친 기업들은 2025년 말 기준 총 4371억원의 누적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윤석대 사장이 지난 28일 대전 본사에서 CES 2026 참가기업 간담회를 갖고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앞서 K-water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국내 혁신 물기업 21개사와 함께 'K-water관'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 기반 물관리 기술과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참가기업 중 7개사는 최고혁신상 등 성과를 거뒀고, 현장에서는 520건, 약 8900만달러 규모의 수출·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윤 사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혁신기업의 성장은 기술뿐 아니라 실증과 판로, 제도 연계가 함께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지원을 강화해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관협력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도 한몫을 했다. K-water는 2023년부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해 혁신기업과 함께 물관리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와 디지털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공로상을 받았으며, 협업 스타트업은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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